STIMULI   |  스티뮤리

스티뮤리의 공감각식기는 오감 중 하나가 다른 감각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감각에서 시작하며 인간의 기초적인 행동에 대한 연구로 확장됩니다. 공감각디자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개발된 감각 자극형의 공감각 식기는 인간의 선천적인 감각 능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회적 사고 양식에 도전합니다.

공감각 디자인 연구는 인문, 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과 수년간 진행된 프로젝트로,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왕립 미술관Victoria & Albert Museum (2019/2014), 뉴욕의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국립 디자인 미술관Cooper-Hewitt, Smithsonian National Design Museum (2018), 덴마크 콜링 현대 미술관Trapholt (2017), 프랑스의 파리 국립 장식 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 (2015) 등 에서 초청•전시되었고, BBC 사이언스, Discovery 채널, Oxford 출판사, Dezeen 등 주요 유럽 국가와 세계 전역의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왜 맛있을까’는 BBC,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이 강력 추천하는 책으로, 심리학자이자 옥스퍼드 대학의 통합감각연구소장인 저자 찰스스펜서의 가스트로피직스Gastrophysics에 공감각 식기가 소개되었습니다.

"  식기류가 편리한 도구로서 디자인되지 않고,

   직관적으로 무의식의 범주에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개체로서 제안된다면 어떨까요? "

스티뮤리의 감각 자극형, 공감각 식기는 음식이 우리의 입으로 전달되는 순간을 디자인하고자 합니다. 공감각적 디자인 제안을 통해 전통적인 식기류의 관습을 허무는 동시에 '먹는다'는 명제에 다층적인 감각적 함의를 추가합니다. 이는 세계 유명 트렌드 리포터, 예술, 디자인, 과학, 식문화 미디어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네덜란드 및 해외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Michelin 요리사들과 함께 공감각적, 실험적 식사 이벤트를 기획하는 데 중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감각 디자인 연구는 먹는 행위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감각을 일깨우는 새로운 식경험을 디자인하고, 더 나아가 먹는 경험에 대한 다양한 정서와 의식 등의 가치, 그리고 우리의 태도를 아우르는 식문화의 범주로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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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 음식, 식문화 그리고 디자이너

감각의 교차적 경험 디자인, 그 너머의 맛

"  일상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익숙함을 조금 낯설게 하면 이렇게 특별한 일상이 된다. 맛도 그렇다.

내가 정의하는 '식경험 디자인'이란, 무엇을 왜, 그리고 어떻게 먹는지를 스스로 통찰하고 우리의 몸을 살피는 것이 그 시작이다.

음식을 둘러싼 디자인 과정 전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경험에 대한 가치, 그리고 우리의 태도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_  전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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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IOU Collection [ㅏㅔㅣㅗㅜ ] 콜렉션은 뉴욕의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 미술관Cooper-Hewitt, Smithsonian National Design Museum과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왕립 미술관Victoria & Albert Museum, 드레스덴의 독일 위생 박물관Deutsches Hygiene-Museum, 그리고 브뤼셀의 그랑-오르뉘 박물관Grand-Hornu Museum CIDcentre d'innovation et de design 등에 영구 소장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태리 피렌체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O'ra d'Aria에서 AEIOU Collection [ㅏㅔㅣㅗㅜ ] 콜렉션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너 셰프인 Marco Stabile의 오라다리아O'ra d'Aria와 X 스티뮤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식(食)경험. 그 섬세하고 다채로운 맛을 풀로란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